1.안녕하세요.저는 등의 오른쪽편 가운데부분(갈비뼈바로아래)를 살살살 치

진

2003-06-10 12:43:37

1.안녕하세요.저는 등의 오른쪽편 가운데부분(갈비뼈바로아래)를 살살살 치면 앞부분(정확히말해 배꼽에서 한 10Cm 올라온 부위)이 아픕니다. 꼭 멍이 든데 때리는 것처럼 아픕니다. 남들은 등쪽 그 부위를 세게 쳐두 안아프다구 하는데 전는 왜 아픈가요...궁금하네요... 2.그리구 언젠가 감기를 한 달간 아주 심하게 앓은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식도쪽의 침을 일부러나오게 한다거나 할 때 혀쪽에서 느껴지는 침의 맛이 짭니다. 한동안은 뱉어보아두 색은 없었고 점액질의 짠맛이었는데 오늘은 보니까 노란 가래가 나오네요....이렇게 항상 목안에 고여 있는데 폐가 나쁜건지요 3.이런저런 몸이 안좋은 거 같구 암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검사를 받아볼까하는데 뇌검사.복부쪽(위.장.간),자궁검사,유방검사 이렇게 모두 받아볼까하는데 비용은 어떻게 드는지요. mri같은 경우 통속에 들어가면 30분간 정도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맞는 애기인가요...그리구mri를 하면 제가 받고자 하는 검사를 비용이 조금이나마 덜들면서 한번에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그리고 저같은 경우 내시경검사가 좀 괴로울거같은 느낌이 드는데요...mri로 한번에 촬영하여 괴로움없이 하는 쪽이 정확도 면에서두 가격면에서두 더 낫지는 않은지요 한꺼번에 넘 많은 질문을 쏟아내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성의있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 아픈 부위가 간이 위치하는 부위와 일치하네요. 이 부위에는 쓸개(담낭)가 있고 대장이 있습니다만 대장에 병이 있는 경우는 아픈 통증과 성격이 달라서 대장은 아닌 것 같고... 쓸개와 간의 질환은 복부초음파로 쉽게 감별이 되니까 검사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빙요은 저희 병원은 8만원 정도 합니다. 2. 우리 혀는 본래 혀의 위치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낍니다. 예를 들어 혀의 앞쪽은 단맛을, 혀의 뒷쪽은 쓴맛을 느낍니다. 당신은 그 맛의 차이를 느낄정도이 참 에민하신 것 같네요. 정상이니 그렇게 걱정 하지 마세요. 3. 암검사는 혈액검사로 합니다. 비용은 몇 만원 정도니 그다지 비싸지 않을 것 같네요.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CT나 MRI를 하는데 당신의 나이로 볼 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4. 내시경은 요즘 수면 내시경으로 합니다. 그래서 환자가 모르는 가운데 내시경을 마치니 그다지 어럽지 않습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저희 병원에 오시면 댁의 병은 어느정도 screening 할 수 있겠습니다. 내과 안 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