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된것 같은데 등(어깨죽지아래)이 가끔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콕콕

정은영

2003-06-13 02:43:47

한달정도 된것 같은데 등(어깨죽지아래)이 가끔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콕콕쑤셨는데 몇일전부터 자주 강도가 조금 세졌네요. 같은 시기로 항상 잠을자고 나면 등과 허리가 자세가 안좋아서 결리는것처럼 증세가 있는데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편인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혹시 암중에 이런 증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나이로 볼 때 별 걱정을 다하지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등쪽이 결리는 경우 내과적으로는 십니지장궤양이 있을 때, 췌장이 안좋을 때, 늑막염이 있을 때 등 몇가지를 의심해 볼 수는 있습니다. 우선 십이지장궤양은 평소 공복시에 속쓰림이 있었거나 하는 증세가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지만 댁은 어떨런지... 위내시경으로 쉽게 진단을 할 수 있고요, 췌장은 혈액검사로도 복부초음파로 검사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폐는 폐 사진으로 쉽게 알 수 있고요.... 그 다음으로 잠을 잘 못자고 나면 흔히 그부위가 결린다고들 합니다. 너무 푹신한 베개를 쓰지 않는지요? 베게를 좀 딱딱한 것으로 너무 높지 않은 것으로 쓰시면 이런 경우는 좋아집니다. 암은 걱정하시지 마시고.... 내과 안 수열